일반산행

주흘산 (제1관문~하늘채코스)

kabe 2013. 6. 12. 21:02

주 흘 산 (1,106m)

 

일      정 : 2013년 6월 12일(수)

날      씨 : 안개비

산행시간 : 6시간

 

09:40  제1관문 주차장 도착

10:10  산행시작

10:45  여궁폭포

11:10  혜국사

12:20  주봉(주흘산)

13:00  영봉

14:20  탄항산

15:00  하늘재(월악산국립공원)

16:30  제1관문 주차장

18:30  오산도착

 

 

 

오늘 1관문~주봉~영봉~꽃밭서들~2관문~1관문코스를 선택했으나ㅠㅠ

1관문 들어서기 전에

1관문(주흘관)

여궁폭포(여자마음을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내가해석하기로는 여자 엉덩이 인데...)

 

산 전체가 아름드리 금강송 군락지다 산정상에서도 보기드문 아름드리나무들이 즐비하다

안개비가 내리는 날이라 숲의 기운도 범상한듯...

샘물이 정말 맛있고 시원타

 

주흘산의 주봉(1,079m)

함박꽃나무 이제 피기 시작하네 향이 은은하면서 고귀한향이 코를 매료시킨다

주흘산 영봉(1,108m)

원래는 영봉이 제일 높으나 주봉이 주흘산을 대표하는 봉우리가 되었다.주봉이 학의 머리부분에 해당한다해서 그렇단다.

이곳 영봉에서 꽃밭서들로 내려와야되는데 조금 길게 산행하고 싶어 부봉으로 내려오기로 맘먹고 부봉으로 향했다.

영봉능선에서 내려오면서 보이는게 전부 산철쭉나무뿐이다.

부봉 삼거리쪽으로 내려와되는데 길을 몰라 하늘재로 향했더랜다. 어딘지도 모르고 하참!

계속내려오다 탄항산이라는 비석발견!  여긴 또 어디?

에라 모르겠다. 계속 가보자...

 

 

모래산..말 그대로 산이 모래뿐이다. 모래위에 나무들이 이리 잘자라는지..

 

하늘재로 내려와서 안내도를 보고 나서야 이곳이 어딤?

모래산(600고지)에서 월악산이 보여서 그대로 내려왔건만...

한참을 보고 또 봐도 문경새재나 주흘산근처가 안내도에 없다.

그제서야 내가 잘못 하산했구나  등산객에게 물어보니 차가 다니지 않는단다. 다시 돌아갈수도 없고 마침 산악회관광차가 있길래 문경까지 태워줄수 있냐고 물어 흔쾌히 태워줘서 문경새재입구에 도착.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인터넷에서 누군가 주흘산엔 전망대하나 없이 볼게 없어 별볼일 없는 산이라 평하였으나 그런면이 오히려 이 산을 대표하는 이미자 되지 않을까 싶다.산이 워낙 우거지고 자연그대로 보존이 잘 되어있었다. 아름드리금강송은 산 전체를 아우르고 그 사이로 촘촘히 크고작은 식물들 땅바닥엔 이름모를 풀들 그 나름대로 훌륭했다. 여름에 산행하기 좋은 산이다. 그늘이 햇볕을 막아주고 시원한 바람을 맞아주니 말이다. 주봉에서부터 영봉 그리고 하늘재까지 능선으로 이어진길은 그야말로 아기자기한 산책로 그 자체다. 도심에 인접한 산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서 산행로를 보수할정도지만 이곳은 잘 보존되어 있어 오솔길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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