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4. 9. 26(금)
날 씨 : 운무끼인 흐린 날씨
소요시간 : 8시간
08 : 10 상원사
10 : 00 비로봉
11 : 00 상왕봉
12 : 00 두로령
12 : 40 두로봉
15 : 00 동대산
16 : 10 동피골
맑으리라는 내 예상과 달리 산에 도착해보니 정상부근에 운무로 조망을 못보리라 예상을 하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비로봉에 도착하기전부터 끼인 운무는 동피골에 내려서기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오대산의 산세는 전나무와 참나무류의 어마어마한 수령에 금세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가끔씩 보이는 주목나무 또한 그러하였으며 모진 세월과 화재로부터 지켜낸 원시림이라는 생각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차를 동피골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상원사까지 걸어서 오르려 맘먹었는데 어느 친절한 분의 도움으로 차에 몸을 싣고 상원사주차장에 도착, 적멸보궁길로 등산로를 시작합니다
상원사에서 비로봉까지는 오르막이 계속 이어지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무난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비로봉에서 상왕봉도 오솔길같은 분위기로 등로가 이어지며 두로령까지 약간의 오르막을 거쳐 이내 임도로 이어지다 다시 두로봉에 이르기까지 완만한 오르막이 계속 이어집니다. 두로봉에서 동대산을 가려면 다시 급한 내리막을 수십분을 이어지다 동대산 전까지 오르내림이 계속이어지며 동대산을 앞두고 등로가 급히 오르며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후 동피골주차장까지는 계곡능선을 따라 내려오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상원사 옆 도로를 따라 등로를 이용합니다
▲ 10 여분후 등산로 입구가 보이고
▲ 계단을 따라 오르막이 계속이어지며
▲ 적멸보궁까지 나무계단으로도 이어지다가
▲ 드디어 적멸보궁에 도착
이날은 1000일 기도 가 있는 날이라 하여 안을 들여다 보진 못하고 다시 등산로로 발길을 돌리고
▲ 정상을 올라서기위해 다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계속 올라서고
▲ 단풍들기 시작하는 나무들이 곳곳에 보이며
▲ 드디어 정상인 비로봉 도착
조망은 운무때문에 포기. 날씨가 도와주지 않으니 다음을 기약해 볼 수 밖에
▲ 상왕봉으로 가는 등로도 어렵지 않게 이어지며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함박꽃나무의 열매도 보고
▲ 살아천년 죽어천년이라는 주목인데 이 주목 진짜 천년된것 맞는 것 같아보이고
▲ 야생화도 내심 기대하며 왔건만 투구꽃밖에 없네 그것도 죄다 꽃잎을 다물고 있었지만 이놈만은 활~짝~
참취꽃도 거의 지고있고 아이고 아쉽넹~
▲ 이 나무는 이 곳에서 얼마나 이렇게 자라고 있었던 걸까?
모진 세월에도 세상의 풍랑속에서도 이 곳에 말없이 지키고 있었을까를 생각하니
인간사 짧으면서도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있었을 이 나무를 생각해 보며
그 길 옆을 지나갑니다.
▲ 역시 조망 없음으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출발
▲ 상왕봉에서 계속 내려서다 이 곳에 내려서기 전 급한 오르막을 거쳐 도착한 두로령
▲ 두로령
▲ 5개월만에 다시 만난 두로봉
아직도 백두대간종주중 거쳐갔던 기억이 생생하기만 하고
▲ 차돌백이
▲ 처음이자 막지막으로 본 금강초롱꽃
▲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 동피골주차장에서 차량 회수 후 집으로 가기전 월정사를 한 번 보고 가야 하겠기에
경내를 한바퀴 구경하며 본 국보 월정사팔각구층석탑이 위엄있게 지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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