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20. 2. 3.
소요시간 : 4시간50분 (원점회귀)
10 : 30 운두령 출발
12 : 50 계방산 정상
15 : 20 운두령 도착
봄의 문턱이 코 앞인 이번 겨울에, 지난 몇 일전 내린 눈이 강원도에만 쌓여 있어 평창의 계방산으로
동료와 함께 눈 구경하러 간다. 눈이 귀한 이번 겨울인지라 따뜻한 날씨에 눈이 아직 남아 있을까 기대반
설렘반 심정으로 자가용 이용 운두령으로 향한다.
▲ 운두령에서 왼쪽에 등산의 우산인볼트인 태영형과 오른쪽의 느리지만 등산의 낭만객인 오섭이형과 함께..
▲ 간 밤의 내린 눈이 분위기를 낼 만큼은 쌓여 있어 기분만큼은 쵝~오~
▲ 계방산은 5번째로 높은 산이지만 출발지인 운두령이 1.000m가 넘는지라 무릎 부담없이, 시간 부담없이
오르기에 적당
▲ 데크계단에서 잠깐 올라서서도 부담없이 무난한 등로가 이어지지만 아직 상고대는 없었다.
▲ 그리고 마른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하얗게 눈으로 뒤덮힌 정상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 1km지점을 지나고
▲ 많지 않은 쉼터에 잠시잠시 쉬어간다. 바쁘지 않기에..
▲ 두번의 작은 부담없는 오름에 절 반은 온 듯 싶다.
▲ 상고대까진 기대도 안하고 왔는데 간 밤의 내린 눈이 또 다른 눈을 호강 시킨다.
▲ 지나가는 어느 해 겨울을 특정해 기억한다는 것은 소중한 추억이 되고..
▲ 그 추억들은 먼 후일 과거를 뒤돌아 보며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고 활력소들이 될 것임에는 틀림없다.
▲ 그래서 사진들이 소중하고 간직하게 되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 포즈를 취해도 주인공은 역시 상고대
▲ 푸르디 푸른 하늘과 하이얀 눈덮인 세상이 원색으로 이분할 되어 가슴깊이 간직해 본다.
▲ 얼마 남지 않은 정상에 나뭇가지의 상고대를 보느라 오름길보다 느리게 올라서고..
▲ 계속 사진을 남기느라 바쁘다.
▲ 1km를 남기고 이 곳 데크 전망대에 올라서니 바람이 징하게 분다.
▲ 오대산을 배경으로 태영형 멋진 포즈도 지어보고
▲ 이어 정상을 향해 오른다.
▲ 오름길에 지나온 데크전망대와 천천히 올라오는 오섭이형
▲ 그리고 정상이다.
▲ 정상에서의 이정목과
▲ 또 하나의 정상을 밟아보며
▲ 세명이 만든 정상의 추억을 남겨본다.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 사진만 남기고 바로 내려선다.
▲ 내림길에 알통 자랑하는 오섭이형..음~
▲ 적당한 평지에 자리 잡고 끓여온 보온통 물에 컵라면으로 속을 달래니 그 맛이 최고더라~
가스는 절 대 사용하지 않음. 그런데 보온통이 안 보이네~
▲ 정상의 사진을 한 번 더 남겨보고 하산 시작..
▲ 내려서며 쉼터에서 마지막으로 쉬며
▲ 몇시간 사이에 눈이 녹아 없어진 하산의 마지막인 계단으로 내려선다.
▲ 마지막으로 오섭이형이 내려서고
▲ 계방산 정상이 바라보이는 운두령에서의 산행을 마친다.
▲ 그리고 붉은 소고기를 닮은 송어회를 맛나게 먹고 집으로 고 고~
따스한 봄 날 같은 겨울에 눈꽃산행과 함께한 태영이형, 오섭이형, 함께 해서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