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20. 5. 14.
소요시간 : 5시간45분
08 : 50 떡바위
(구봉능선코스)
12 : 35 칠보산 정상
14 : 35 절말주차장
이태원클럽발 코로나로 다시 뒤숭숭해진 요즘, 계획했던 지리산 화대종주를 접고 조용한 산행을 위해 괴산 칠보산을 찾았다. 여름산행지로 알려진 칠보산을 코스를 달리해서 구봉능선으로 올라 정상에서 계곡코스로 내려오는 산행을 들머리인 떡바위에서 시작한다.
▲ 임시화장실옆에 주차후 들머리로 들어서고
▲ 떡바위~칠보산~절말(쌍곡휴게소) 코스가 4시간이라 되어있다.
▲ 다리를 건너자 마자 계곡을 오르는 직진의 정규탐방로를 오르지 않고 우측 능선으로 오르기 위해
등로를 벗어난다.
▲ 오름길이 분명치 않아 좀더 걸어 가다가 이 곳을 더 통과 하여 진행
▲ 리본을 발견하여 왼쪽으로 본격 오름시작
▲ 능선에 닿으니 묘가 위치해 있고 다른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도 있다.
▲ 고도를 서서히 올리고
▲ 첫번째 봉인 듯한 곳엔 바위가 자리하고
▲ 그 너머로 두번째 봉이 조망되며
▲ 두 번째 봉 앞에서 지나온 길과 아래 마을이 발 아래로 내려다 보인다.
▲ 조금 더 올라 저 바위위에 앉아 앞을 바라보니 오늘 최고의 조망을 선사받는다.
▲ 지나온 길 뒤로 보이는 산으로 오른쪽 군자산과 왼쪽 남군자산
▲ 자일이 없어 잠시 주춤했으나 있는 곳도 얇고 삭아서 내림길에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 서너 곳 정도 된다.
그렇다고 위험한 정도는 아니나 비온후나 미끄러울 때는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평범한 산행보단
아기자기한 맛은 있더라~
▲ 정작 봉 정상엔 바위무더기가 있고 조망은 없어서 몇봉인지 구분은 안된다.
▲ 작은 봉들이 줄지어 있을 뿐
▲ 어김없이 바위가 정상임을 말해주고 있다.
▲ 바위가 있던 그 봉을 지나 다음 봉 정상을 가다가 조망지가 있어 자리를 펴고 이른 점심을 먹고간다.
▲ 몇 봉인지 모르나 저 곳을 뒤쪽으로 해서 오르면
▲ 이 곳 조망 또한 시원스럽다. 가오리모양의 바위 너머로 지방도가 지나며 그 왼쪽으로 군자산, 오른쪽으로
칠보산과 이어진 보배산
▲ 군자산
군자산과 이 곳 칠보산은 속리산국립공원안에 속해 있다. 그래서 계곡주위로 난개발이 덜 되어있다.
▲ 다시 앞으로 진행하여 정상 방향이다.
▲ 정상방향으로 오르기 전 능선은 대간 방향으로 조망이 달라지고
▲ 어김없이 정상엔 바위가 떡 하니~
▲ 오른쪽 저 멀리 뾰족뾰족 속리산과 왼쪽으로 대야산이 고개를 내밀고
▲ 정상방면 왼쪽으로 방향을 살짝 튼다.
▲ 지나온 능선
▲ 공기가 좀 탁해져서 대야산 방면이 흐릿하고
▲ 정상에 닿기 전 조망지에서 본 오른쪽 막장봉,장성봉 방면과 왼쪽 멀리 희양산으로 이어지는 대간길
▲ 밑에는 지고 없던 산철쭉이 700고지에 오르니 생기발랄하게 산객을 맞아주고
▲ 능선끝에서 정상을 만난다.
▲ 정규탐방로를 오르는 산객들이 한 두 팀이 있을뿐 정상은 말 그대로 조용하다. 제법 이름난 산이나 근교산
행에는 사람들로 북적일텐데 아직은 본격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호젓한 산 정상에서의 여유도 느껴본다.
▲ 지난 대간때 영하 4도의 겨울날 저 희양산을 지나치며 위험구간을 지났던 때를 생각해보면 지금도
아찔하다. 대야산정상에서 하산길의 얼음수직절벽에서의 아찔함또한 그랬고..지나고 나니 다 추억이 되고..
▲ 잘 만들어진(?)데크따라 내려서서 정상방향을 올려다 보고
▲ 고도를 안부에 내려설때까지 데크가 잘 안내하고 있다.
▲ 사거리를 만나고
▲ 절말 방향으로 내려선다.
▲ 이 곳 큰 바위가 있는 곳 옆에서부터 계곡수가 소리를 내며 흐르고
▲ 양말을 벗어 계곡수에 발을 담가보니 너~무~ 차갑다. 발이 동상 걸릴때 나는 그 느낌..
▲ 세수까지 하고 나서 다시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 옆으로 이름없는 폭포가 있었고
▲ 삼거리에서 방향을 바꾸고
▲ 쌍곡휴게소 주차장까지 이어진다.
▲ 위에서 내려다 볼땐 엄청 내려다 보였는데 올려다 보니 그리 높아 보이진 않는 것 같다. 조망만큼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