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21. 5. 2.
소요시간 : 전체 9시간10분 (18.2km),
대간 천왕봉~장터목~세석 : 2시간10분 (5.1km)
06 : 10 백무동 야영장 출발
08 : 35 장터목 도착
09 : 40 천왕봉
11 : 50 세석 (점심,12:40 출발)
15 : 20 백무동 야영장 도착
8년 만에 두 번째 백두대간을 시작하려 남진을 생각하다 대개가 북진을 하여 마주하는 산행보다 같은 방향을 택하려 북진으로 마음잡고 실행에 옮긴다. 그동안 선선한 날이 다가고 더워지는 5월에야 산방기간이 끝나는 터라 기다렸다가 시작을 하려니 쉬는 동안 몸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 탓도 있으리라.
원래는 백무동으로 올라서 천왕봉에서 시작해서 지리산의 중간지점인 벽소령까지 갈 요량이었으나 세석에서 햄스트링이 아파오기 시작해 할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고 백무동으로 원점회귀하게 되었다.
다시 시작하는 백두대간에는 1차 백두대간과는 다르게 천천히 그리고 짧게 끊어서 이어가려 한다. 한달에 두 세번 혹은 한 두번 오게 되는 산행에 굳이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오롯이 성취감만을 찾기 위해 시작한 첫 산행이다.
체력도 조금 따라주지 못하겠지만 느긋하게 시간을 가지고 이어가려 한다. 잘 될 지는 모르겠지만...

▲ 백무교에서 바라본 백무동 야영장 입구
하루 전 도착하여 무료주차장에 차박하고 산행일 5시에 기상, 전동킥보드(1차 대간때는 자전거)를
벽소령 하산지점인 음정마을에 갖다 놓고 되돌아와 아침을 먹고 올라서니 6시다.

▲ 화장실 옆 이정표 - 본격 산행의 시작 지점

▲ 부드러운 오르막


▲ 옆으로 거대한 바위지대가 있기는 한데 어떤게 하동바위인지..무튼..그렇다 치자..

▲ 참샘에서 시원하게 물 좀 마시고

▲ 이제 저 곳에서 경사가 꽤 급오르막이 한 동안 나온다..능선이 나올때까지..

▲ 공터가 있는 이 곳이 소지봉인 듯..

▲ 급경사는 끝나고 능선길 따라 조금씩 고도를 올린다.


▲ 전 날에 비 왔는데 이 곳은 눈이 왔나보다.

▲ 장터목에 도착하고..

▲ 장터목 이정목
잠시 쉬며 샌드위치로 소모된 칼로리를 보충하고 천왕봉으로 마저 올라선다.

▲ 잠시 급오름길 뒤로 가야 할 지리의 능선과 저 멀리 높다랗고 특이하게 생긴 반야봉
비 온 뒤라 공기가 깨끗하고 덥지않고 바람도 살짝 불어 주어 어제에 이어 최고의 날씨다.

▲ 장터목에서 올라서면 제석봉 그리고 가야 할 천왕봉


▲ 통천문을 지나기 전 뒤돌아 보고

▲ 정상에는 두 팀이 있어 사진 한장 부탁하고, 중봉 방향으로..

▲ 평일이라 정상이 이리 한산 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등산객이 없다. 사진을 찍어 달래서 미안했는데
너무 친절히 여러장 찍어주어 고마움을 표시한다.

▲ 이 후 사람이 아무도 없는 정상에서 사진 몇 장 더 찍고 본격 마루금을 이어 간다.

▲ 중산리 방면으로..

▲ 중봉,태극종주 방면으로..

▲ 지리 주능선 노고단 방면으로..

▲ 장터목 내려서기 전 데크다..올라설 땐 힘들어 보이지 않던 것들이 여유를 가지고 내려서니 보인네..

▲ 장터목에 다시 도착하고 세석 대피소 방면으로 향한다.

▲ 연하봉의 독특한 돌무더기들을 지나고 촛대봉을 지나

▲ 세석에 닿는다.

▲ 세석에서 라면과 떡(식후 깨끗하게 자리 정돈)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갈등하기 시작한다.
날씨도 좋고 시간도 이르고 하여 벽소령까지 가야하는데, 자칫 무리를 할까 싶어 다음을 기약하고
그냥 백무동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 백무동야영장에 들어서서 뒤돌아서 입구를 찍어보고

▲ 야영장에서 아침에 올라섰던 화장실옆 삼거리로 다시 내려섰다. 백무동에서 장터목으로 오르는 코스는
어렵지 않은 듯하나 세석에서 백무동으로 내려와 보니 거리도 멀고 급경사가 심해 백무동에서 세석으로
오르는 코스는 무지 힘들 것 같다. 그래서 다음 번 세석으로 오를 곳은 덜 힘든 거림에서 세석으로 오를
예정이다.
이후 사용하지 못한 전동킥보드를 다시 회수하여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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